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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유동근이 SBS 새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전격 합류했다.
‘아테나’를 제작하는 태원엔터테인먼트는 7일 드라마에 무게를 실어줄 배우로 유동근을 캐스팅했다고 밝히며 그의 일본현장 촬영컷을 공개했다.
‘아테나’에서 유동근은 NTS 국장 ‘권용관’ 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NTS에 새롭게 부임한 그는 자신의 속내를 포커페이스 속에 가리고 기존 요원들과의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인물로 기존 첩보 기관의 국장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이런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유동근이 낙점됐고, 실제로 유동근은 촬영 현장에서 권용관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일본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동근은 백발과 수염으로 강력한 포스를 내뿜었다. 이에 촬영을 구경하던 일본 현지인들은 ”마치 한국의 리차드 기어같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아테나’는 유동근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인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테나’는 오는 12월 SBS를 통해 방송된다
[유동근(왼쪽)-이지아.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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