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박민영을 사이에 둔 박유천과 유아인의 기싸움이 시작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 제작 래몽래인)이 얼음도령 이선준(박유천분)과 통제 불능 문재신(유아인 분)이 남장여자 김윤희(박민영 분)을 둘러싼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지난 12회 방송에서 성균관에서 열리는 장치기 대회 제비뽑기로 선준과 용하, 재신과 윤희로 나누어진 4인방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각각 동군과 서군으로 편이 나뉜 채 날카롭게 맞서는 선준과 재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그동안 어떤 상황에서도 예의와 존댓말을 갖추던 이선준이 장치기 경기 도중 재신과 신경전을 벌이다 재신을 향해 “김윤식 일에 나서지 말랬잖아”라고 차갑게 받아치는 장면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제작사의 김연성 PD는 “13회를 통해 그려지는 성균관 장치기 대회는 선준과 재신, 윤희와 재신, 재신과 선준 사이의 사랑과 우정, 자존심과 애증 등의 다양한 감정이 묻어나는 중요한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 13회는 오는 11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왼쪽)유아인-박유천, 사진제공=래몽래인]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