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국가대표팀에 이어 청소년대표팀도 한일전을 치르게 됐다.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19세 이하) 챔피언십에 출전한 남자청소년대표팀은 8일(한국시가) 열린 호주와의 D조 3차전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2승1무의 성적으로 호주에 골득실차에 뒤져 조 2위를 기록하게 됐다. D조 2위를 차지한 한국은 오는 11일 C조 1위를 차지한 일본과 4강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특히 한국은 이번 청소년대회 한일전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한국은 4강에 진출해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청소년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청소년월드컵서 8강에 진출했던 한국은 청소년월드컵 지역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서 일본에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B조의 북한 역시 2승1패의 성적으로 조 2위를 차지해 8강행에 성공했다. 북한은 A조 1위에 오른 개최국 중국과 4강행을 다툰다.
[청소년대표팀의 공격수 지동원]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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