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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브란젤리나 커플의 영화 동반 출연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 등 주요 외국언론들은 10일(한국시간) "피트와 졸리가 ‘더 레슬러’의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더 타이거(The Tiger)'에 함께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더 타이거’는 1997년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한 촌락을 습격한 호랑이와 이를 막으려는 동물보호 실천운동가들의 투쟁을 담은 존 베일런트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극중 호랑이 사냥꾼 역으로 캐스팅이 완료된 상태다.
그에 반해 피트의 상대역인 호랑이 사냥꾼의 여자친구 역은 아직 배우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 메트로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졸리가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지만 캐스팅 확정은 11월 경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졸리의 출연까지 확정이 된다면 피트와 졸리 부부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Mr & Mrs Smith)' 이후 두번째로 스크린 동반 나들이에 나서게 된다.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서 피트-졸리 부부는 킬러로 분해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영화 '미스터 앤 미시즈 스미스'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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