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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탤런트 진재영(33)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진재영은 17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로 4살 연하의 세미 프로골퍼 진정식 씨와 화촉을 밝힌다.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예비 남편을 만난 진재영은 골프 강습생과 스승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사이로 발전해 약 1년 4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진재영은 결혼식 후 유럽으로 10박 12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SBS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개그우먼 송은이가 맡고 신봉선이 부케를 받는다.
[17일 결혼하는 배우 진재영 웨딩사진. 사진 = 듀오웨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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