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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지바에서 시작한 아무로 나미에 전국투어는 12월 15일 나고야까지 총 80 공연을 예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14일 도쿄국제포럼 공연을 앞두고 담당의사로부터 '공연은 힘들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공연장에는 이미 5000명의 팬들이 모여있었고 공연 중지 안내방송으로 팬들은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그 중에는 지방에서 일부러 신칸센을 타고 온 팬도 있었다.
성대염이 완전히 낫지 않은 탓에 아무로 나미에는 15일 공연도 취소.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티켓을 환불하고 있는 중이며, 14일 공연을 대신해 12월 1일, 15일 공연은 12월 7일로 대체하여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아무로 나미에는 최근 약 반년동안 사귀었던 개그맨 겸 MC, 가수인 다무라 아쓰시와 결별한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
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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