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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진재영(33)이 과속스캔들은 아니라고 밝혔다.
진재영은 결혼식에 앞서 17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는 것 같지만 과속 스캔들은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3형제라 3명정도 아이를 낳고 싶다"고 자녀 계획을 밝히자 남편 진정식 씨는 "나는 2명을 낳고 싶은데 재영이가 3명을 원하니 힘 닿는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진정식 씨와 지난해 6월 골프 강습생에서 스승관계로 처음 만난 진재영은 "연하남이라 좋아한 게 아니라 처음 볼때부터 연하남이란 생각이 안들었다"며 "경상도 남자라 무뚝뚝할 것 같지만 자상하고 배려심이 많다. 정말 같이 있으면 듬직하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여봉봉' '영영아'라고 애칭을 부르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같은날 낮 12시에 화촉을 밝히는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SBS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개그우먼 송은이가 맡고 신봉선이 부케를 받는다. 축가는 가수 이정이 부른다.
두 사람은 18일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 = 17일 결혼식을 올리는 진정식-진재영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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