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최만희(54) 전 수원 2군 코치가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광주시는 18일 광주시청서 전북 감독과 부산 부단장, 수원 2군 코치를 역임한 최만희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남기계공고-중앙대 출신인 최 감독은 1986∼1996년까지 16세·19세 국가대표 지도자로 활약한 바 있다.
시청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국내 축구전문가로 구성된 감독선정위원회를 발족하고 3차례 거쳐 토론심사과정을 통해 23명의 후보자를 두고 고민했다. 광주 출신이면서 프로축구 감독과 축구단 경영 등 다양한 경륜이 있는 최만희 감독이 적임자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은 오는 12월 창단식을 앞두고 있다.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최만희 감독. 사진 = 광주시청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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