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김정택 상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제17회 대륙간컵대회 개막전에서 대만에 완패했다.
33년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23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리는 대륙간컵대회 개막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투수진이 무너지며 홈 팀 대만에 5-11로 완패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2군)에서 마무리에서 선발 투수로 변신해 좋은 활약을 펼친 우규민(경찰청)을 선발로 내세운 한국은 1회말 무사 1루에서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거인 궈옌원에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내 줬고 천용지에도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를 자초하자 바로 우규민을 내리고 임준혁(상무)을 마운드에 올렸다.
임준혁의 폭투로 3루 주자 궈옌원이 홈을 밟아 기선을 제압당한 한국은 3회초 2사 후 이지영의 솔로포로 추격했으나 곧바로 3회말 4번 타자 린즈성에 솔로홈런을 얻어맞았다.
5회말 1사 1,3루에서 천용지의 3루 땅볼로 1점을 더 헌납한 한국은 이어진 2사 1,2루에서 클리블랜드 더블A 소속의 천쥔시우에 3점홈런을 두들겨맞아 사실상 승기를 내 줬다.
7회초 1사 2루에서 김재환(상무)의 2점홈런, 이어진 1사 2,3루에서 이지영의 2타점 2루타로 바짝 추격했지만 8회 1사 2루에서 시애틀 싱글A 러궈후이에 적시 2루타, 이어진 2사 2루에서 궈옌원, 천용지, 린즈성에 3연속 적시타로 대거 4점을 내 줘 완패했다.
기대를 모았던 선발 우규민은 한 타자도 처리하지 못하고 3연속 안타를 맞아 2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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