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오준성 작곡가, 드라마 콘서트 개최…바비킴·샤이니 등 참석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음악감독 오준성 작곡가가 자신의 이름을 건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준성 작곡가는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오후 8시 2회에 걸쳐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오준성 드라마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국개 최초 드라마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 싱가폴의 공연장 에스플러네이드에서 바비킴, 샤이니와의 공연이 성공을 거둬 국내에서 대규모로 기획됐다. 당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바비킴, 샤이니는 물론 먼데이키즈, 브아걸의 제아,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 탤런트 박시후가 깜짝 출연하며 아나운서 김미진이 총 진행을 맡는다.

오준성 작곡가는 공연장을 찾을 팬들을 위해 40인조 오케스트라, 슈퍼세션밴드 그린카카오와 함께 여러 히트작들의 OST를 직접 연주해 드라마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한편 오준성 작곡가는 '꽃보다 남자', '마이걸', '칼잡이 오수정', '맨땅에 헤딩'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옴니버스 형식의 인터렉티브 드라마 '하루'의 OST 프로듀싱 및 작곡에 참여했다.

[사진 = 오는 12월 5일 드라마 콘서트를 여는 오준성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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