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다음엔 술집에서 나오겠네"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일명 '女 시리즈'의 5탄 격인 명동 태엽녀의 정체가 드러났다.
28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태엽녀의 정체는 여성의류 쇼핑몰 '모든(www.modne.co.kr)'과 '가발매니아(www.gabalmania.com)'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이색 프로젝트로 밝혀졌다. 태엽녀는 이 쇼핑몰의 모델이다.
앞서 '태엽녀'는 명동의 길거리에서 "태엽을 돌려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인형인지 사람인지 분간이 안가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동 태엽녀’의 아름다운 미모에 “인형인지 사람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신비한 분위기가 매력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녀시리즈'의 하나인가" "지긋지긋한 홍보 지겹다"라는 등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결국 태엽녀의 정체는 홍보를 위한 프로젝트에 일환이었다는게 밝혀졌고 네티즌들은 "아 열받네 진짜" "진짜 또 나오기만 해봐", "다음엔 근처 술집에서 나오겠네"하는 등의 불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엽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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