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분데스리가 데뷔전서 풀타임 활약하며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손흥민은 30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쾰른서 열린 쾰른과의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경기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함부르크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전반 24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청소년월드컵서 3골을 터뜨려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올시즌을 앞둔 함부르크의 프리시즌 경기서 9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첼시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서 결승골까지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그 경기서 발가락 부상을 당해 올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 28일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DFP포칼서 후반 18분 교체투입되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프랑크푸르트전서 손흥민의 경기력을 점검한 아르민 베 감독은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서 손흥민을 선발 출전시키며 믿음을 나타냈고 손흥민은 데뷔골로 보답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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