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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무한도전'과 '우리 결혼했어요' 등 한국 경기 시간과 겹치는 예능 프로그램이 다수 결방된다.
9일 MBC 관계자는 "오는 13일 광저우아시안게임 중계로 '우리 결혼했어요'와 '무한도전'이 결방된다. 한주 뒤인 20일에는 예정대로 방송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14일에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과 '오늘을 즐겨라'가 결방된다"고 덧붙였다.
또 8일 첫 방송한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은 한 주 뒤인 15일부터 결방돼 경기가 없는 날에 맞춰 유동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되는 13일에는 팔레스타인과의 남자 축구 예선전, 대만과의 야구 예선 전이 있으며 14일에는 베트남과의 여자 축구 예선전이 있다.
MBC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허구연 MBC SPORTS+ 해설위원과 허정무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김수녕(양궁), 임오경(핸드볼) 등을 해설위원으로 투입한 만큼 중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13일 결방되는 '우리결혼했어요' '무한도전'.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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