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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이성혜와 허준녕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성혜는 18일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57kg급 준결승에서 리비아의 안드레아 파울을 4-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 87kg이상급의 허준녕은 우즈베키스탄의 아크말 이가셰프와 맞붙어 기적같은 역전승으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한편 여자 53kg급의 권은경은 태국의 퐁스리 사리타와 맞붙다 연장에서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다. 결국 부상때문에 들것에 실려나간 권은경은 기권패로 처리됐고 동메달에 그쳤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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