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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송승헌이 김태희에게 첫사랑과 마지막 키스가 언제인지 물어봤다.
2일 방송된 MBC 수목극 '마이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에서 해영(송승헌 분)은 이설(김태희 분)이 현우(주상욱 분)와 친하게 인사하는데 질투을 느껴 "무슨 여자가 그렇게 과거가 복잡해"라며 여러가지 사항을 물어본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영은 "첫사랑이 언제야?"라며 이설에게 추궁한다. 그러자 이설은 "따사롭고 따뜻한 추억일뿐인데 왜 그러냐"며 반문한다. 이어 해영은 "마지막 키스는 언제야?"라고 물어봤고 이설은 "3년 됐다"고 답한다. 그러자 해영은 "뽀뽀와 키스는 구별해야 한다. 내가 아는 것도 있는데 3년은 무슨"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설은 "자꾸 이러면 나도 물어보겠다"고 했고 해영은 "나야 떳떳하지 그 어느날 밤만 빼고"라고 답하며 전편에서 방송된 키스신을 회상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설이 우연히 해영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해영에게 들켜 둘 사이의 거리가 좁혀지는 계기가 되었다.
[송승헌(왼)-김태희. 사진=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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