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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개그우먼 김신영(27)이 ‘이상형’ 가수 산이(25, SanE)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김신영은 지난 방송에서 자신이 이상형이라 지목한 바 있는 산이의 옆에 나란히 앉았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둘이 2살 차이면 아무것도 아니다”, “둘만의 시간을 주자”며 두 사람을 적극적으로 밀어줬다.
산이는 최근 신종플루로 병원신세를 진 김신영을 위해 “누나 얼른 건강해지라고 랩을 준비했다”며 랩을 선사했다.
산이의 랩을 들은 김신영도 답가로 랩을 선물했다. 미국에 있는 어머니가 10년째 한국에 못 들어오고 계신다는 산이의 사연을 들은 김신영은 이를 이용해 랩을 선보였다.
김신영은 랩으로 “엄마 미쿡에서 10년동안 한국 못 왔어. 누나랑 만난다면 행사 2개 하면 바로 와”라고 말하며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산이에게 과시했다.
한편 이날 김신영은 신종플루로 앓으면서도 더 잘 먹어 살이 찐 사연 등을 공개해 큰 재미를 선사했다.
[산이(왼쪽)-김신영.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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