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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JYJ 박유천(25)의 동생 박유환(20)이 연기자로 첫 발을 뗀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제작발표회에는 김현주, 김석훈, 이유리, 강동호, 고두심, 장용, 길용우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박유환은 형 박유천과 연기가 비교돼서 부담되지 않냐는 질문에 "형이랑 비교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잘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유환은 드라마에서 대선배 장용의 43살 차이 나는 동생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선 "사실 볼 때마다 아버지 같아 실감이 잘 안난다"며 웃어 보였다.
그룹 JYJ 박유천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박유환은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한지웅'(장용 분)과 무려 43살이나 차이나는 이복동생 '이서우'를 연기한다. '한지웅'의 부친이 환갑을 지난 나이에 밖에서 낳은 자식으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 아들 '한지웅'에게 남긴 유언 탓에 '한지웅' 가족과 함께 생활한다. 독특한 출생과 환경 때문에 아주 어릴 때부터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없었던 고독한 소년이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한 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두 여자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부잣집 딸이 가난한 집 딸이 되고, 반대로 가난한 집 딸이 부자가 되는 두 여자의 인생 역전 도전기를 통해 철부지 부잣집 딸이 가난과 직면하며 모든 역경을 극복해 내는 고난 극복 분투기를 살펴본다.
한편, '글로리아' 후속으로 방송되는 '반짝반짝 빛나는'은 오는 1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한다.
[박유환(위)과 박유천.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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