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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8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김소연은 전작 '아이리스'에서 연기했던 김선화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김선화는 탈북 후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북한에서 탈북한 주요요인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시작해 그녀의 생활은 위험해지고 만다.
김기수(김민종 분)가 김선화에게 위험을 알리려 했지만 이미 이 사실을 안 북한 측에서 김기수보다 먼저 그녀의 집에 난입했다.
김선화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를 구하기 위해 고분분투했지만 가족의 죽음을 막지 못하고 만다. 그러다 그녀는 죽은 북한 요원의 전화기로 걸려온 박철영의 전화를 받고 그가 이 사건의 배후라고 오해를 해 "피 흘리며 죽어 있는 세미의 영혼 앞에 중장님과 공화국에 반드시 복수 하겠다"며 경고한다.
시청자들은 "오늘 김소연 대박이었네요", "연기 정말 잘하는 듯"이라며 김선화의 출연에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처절한 복수를 다짐한 김선화가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아테나'의 스토리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테나에 출연한 김소연.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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