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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김하은이 '추노' 이후 1년 만에 KBS 수목드라마로 컴백한다.
김하은은 '프레지던트'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에서 스타 배우를 꿈꾸는 말괄량이 단역배우 양미련 역에 캐스팅됐다. 서정은(한혜진)과 절친으로 함께 동거동락하며 배우의 꿈을 키워나가지만, 철없이 사고를 치는 탓에 정은의 골머리를 썩이는 캐릭터다.
김하은은 지난해 ‘추노’에서 밝고 명랑한 사당패 소녀 설화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가시나무새’에서도 그녀의 ‘명랑소녀’ 이미지가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
제작사 GnG 프로덕션 관계자는 “극중 양미련은 단역배우지만 자신의 미모와 연기력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이름처럼 대형 사고를 치고도 ‘미련 없이’ 당당한 여인이다”며 “김하은의 밝은 이미지가 양미련의 캐릭터와 어우러져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시나무새'는 영화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상반된 길을 선택한 단역배우 서정은과 영화제작자 한유경(김민정)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로 오는 3월2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가시나무새'에 출연하는 김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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