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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사람들에게 프리키스를 해주는 일명 '강남역 뽀뽀녀'의 정체가 밝혀졌다.
'뽀뽀녀'는 최근 강남역에 등장, 마치 프리허그 캠페인처럼 지나가는 사람들의 볼과 손등에 뽀뽀를 해주겠다고 외쳐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뽀뽀녀'의 정체는 곧 밝혀졌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여성듀오 '하라소라'의 멤버 유소라다. 하라소라는 89년생 동갑내기인 유소라와 길하라로 구성된 신인가수다.
관계자는 "유소라는 주로 연극 무대에서 연기 경험을 쌓았고, 길하라는 최근 MBC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해 김연아를 닮은 외모로 주목받은 바 있다"며 "오는 16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쁜 얼굴에 저런 프리키스까지" "노래도 빨리 들어봤으면 좋겠다" "나도 강남역 가야겠다"라는 등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결국 홍보 아니냐"는 지적이다.
[사진 = 뽀뽀녀]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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