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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한혁승 기자] 배우 현빈(왼쪽) 임수정이 15일 오전 인천공항에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공항에 들어서고 있다. 마치 영화의 한장면같이 멋진 걸음과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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