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 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이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제주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10여일간 일본 오카나와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제주는 현지서 가진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다롄 스더(중국)와의 연습경기서 모두 패한 가운데 14일 일본실업리그팀 FC류쿠와의 마지막 연습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박경훈 제주 감독은 아쉬웠던 연습경기 결과에 대해 "발전을 위해서는 감수해야 할 고통이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점차 적응하면서 팀 전술에 녹아들고 있고 경기를 할 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섣부른 판단을 삼가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박경훈 감독은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제주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결과에 대한 후회는 없다. 이제 시작이다. 우리가 흘린 땀이 보답 받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의욕을 보였다.
제주 선수단은 15일 귀국한 후 17일까지 휴식에 들어간다. 이후 제주는 오는 26일 2011시즌 출정식을 가진 뒤 다음달 1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텐진 테다(중국)를 상대로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제주 박경훈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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