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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케이윌과 한그루가 ‘커플지수’ 만점을 기록했다.
15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두 사람은 커플지수를 알아보는 코너에서 제시된 문항에 모두 같은 대답을 선택해 커플지수 100점을 받았다.
입맛을 알아보는 질문에선 둘다 된장찌개를, 평소 옷차림을 알아보는 질문에선 둘다 트레이닝복을 선택했고, 이밖에 성향, 영화취향, 좋아하는 스타일까지 모두 일치했다.
이에 DJ 최화정은 “방송을 한 이래로 이런적은 없었다"고 감탄하며 "이건 대단한 거다. 사귀면 참 잘 맞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청취자들은 “둘이 사귀면 정말 대박이겠다”, “윌오빠~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저 섭섭해요”, “안돼요. 이런거 하지 말아요! 그루양 왕팬이라구요”, “케이윌씨가 샌드위치 좋아한다더니...한그루의 노래, ‘위치걸’ 때문인가요”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케이윌(왼쪽)-한그루]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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