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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정용화가 '엉큼 남편'으로 등극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스노보드를 타며 스키장 데이트를 즐긴 정용화와 서현이 이번 주에는 스키장 콘도에서의 뒤풀이를 이어간다.
콘도에 들어온 두 사람은 노란색 커플 후드티 차림으로 서로 '병아리 커플' 같다며 병아리 흉내를 냈는데, 보드 특훈에 지친 탓인지 생각과는 다른 쇠약한 병아리 소리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온돌방에 누운 채로 몸을 녹이던 '용남편' 정용화는 '현부인' 서현에게 마사지를 해달라며 조르기 시작했는데, 그러던 중 나와 버린 '용남편'의 과감한 발언 때문에 '현부인'의 살벌한 눈총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스튜디오 녹화를 통해 이 내용을 먼저 접한 박미선, 김나영 등 MC들은 "용 남편 너무 엉큼하다", "얼굴이 화끈거려 못 보겠다"며 아우성을 쳤다는 후문.
'용서 커플' 정용화와 서현에게 어떤 에피소드가 벌어졌는지 공개되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19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정용화(왼쪽)와 서현. 사진 = MBC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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