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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널이 칼링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파브레가스(스페인)의 출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아스널은 27일 영국 런던 웸블리서 버밍엄 시티를 상대로 2010-11시즌 칼링컵 결승전을 치른다. 아스널은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칼링컵 결승서 주축 미드필더 파브레가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파브레가스는 지난 23일 열린 스토크시티전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올시즌 아스널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파브레가스는 리그 20경기서 3골을 터뜨리는 등 팀 플레이를 이끌고 있다.
아스널의 웽거 감독은 25일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매우 경미한 부상이다. 하지만 파브레가스는 일요일 경기에 결장할 것이다. 일요일에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보였다.
또한 "그는 실망스러워하고 있고 우리도 유감스럽다"면서도 "그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칼링컵 우승"이라는 의욕을 보였다.
한편 파브레가스의 개인 트레이너는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 검사 결과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주말 경기도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브레가스의 칼링컵 결승전 출전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아스널의 웽거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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