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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양용은이 매트 쿠차(미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양용은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 리츠 칼튼 골프장에서 계속된 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전서 매트 쿠차에게 2홀 차 패배를 당했다.
초반 쿠차에게 4홀을 연거푸 내준 양용은은 10번 홀(파4)서 버디를 잡아내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어 13번 홀(파5)서는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보기에 그친 쿠차를 제치고 2홀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양용은은 14번 홀(파4)부터 쿠차와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가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7번 홀(파4)서도 파세이브에 그친 양용은은 쿠차에게 4강 티켓을 넘겨주고 말았다.
양용은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한 쿠차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양용은.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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