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의 중심타자로 거듭나고 있는 이승엽(35)이 올시즌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이승엽은 28일 오전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올시즌 목표 홈런 개수는 30개다. 우선 30개를 치면 내 스스로 어느 정도 만족할 거 같다"고 밝혔다.
이승엽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달성하며 일본 열도를 열광케 했다. 하지만 이후 손가락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내리막을 걸었다. 올시즌을 새 팀에서 맞이하는 그에게 30홈런은 자존심 회복을 위한 목표치로 볼 수 있다.
목표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도 그는 "부담은 별로 없다. 모든 사람들이 이승엽하면 홈런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타보다는 홈런을 쳐야 국민들이 기뻐하시기에 많이 치겠다"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엽은 "팬과 국민들이 많이 실망하셨겠지만 나 역시 기다렸다. 경기에 많이 뛰고 싶었으며 올해는 많은 경기에 나갈거 같다. 팬들이 기대하는 것 보다 더 노력해서 2011년 웃는 얼굴과 밝은 모습으로 팬께 다가 가겠다. 열심히 해서 이승엽이 살아있구나, 건재하구나를 입증하겠다. 지켜봐달라"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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