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김연아의 복귀 무대는 무사히 일정대로 치러질까?
규모 8.8 의 초대형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피겨 여왕' 김연아가 복귀하는 세계선수권의 개최 여부에 대해 전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와 스포니치는 11일 밤 "국제빙상연맹(ISU)가 대지진이 일어난 도쿄에서 21일에 개막하는 피겨 세계선수권을 예정대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는 ISU의 공식입장을 인용하며 "ISU에 의하면 일본빙상연맹 회장이 '도쿄 요요기 경기장은 세계선수권을 개최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오는 21일 일본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개막하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는 김연아가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1년만에 컴백하는 무대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새로운 쇼트프로그램 '지젤'과 프리스케이팅 '오마주 투 코리아'를 선보이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새 코치 피터 오피카드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연아는 20일 도쿄에 입성할 계획이다.
[김연아]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