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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안 "기죽지 말라고 빌려줬다"
이시안-권은비, 서바이벌 프로그램서 친분 쌓아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모델 이시안이 '솔로지옥'에서 착용한 명품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이시안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시안은 "'솔로지옥4'에서 서로의 의상이 겹치지 않게 작가님이 어느 정도 조율해 주신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었을 때 이번 시즌은 나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시안은 "큰 캐리어에 40~50 벌의 옷을 챙겨갔다. 비키니도 '솔로지옥'에서 처음 입어봤다. 다양한 보조 기구들을 종류별로 붙였다. 또 권은비가 많이 도와줬는데 액세서리, 신발, 가방까지 기죽지 말라고 빌려줬다"고 말했다. 이시안이 방송에서 착용한 목걸이는 '돌체앤가바나' 제품으로 173만 원 정도 했고, 귀걸이도 50만 원 가량하는 '돌체앤가바나' 제품이었다.
'솔로지옥' 속 육준서와 침대 장면에 대해 "다들 이불 안에서 뭐 했냐고 물어보는데, 우리는 조금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연락도 자주 하고 밥도 자주 먹는다. 서로 아끼고 잘 지낸다. 설레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반응은 그렇지 못했다. 너무 자극적이라고 욕을 많이 먹었는데 어머니가 '네가 욕을 먹어야 프로그램이 잘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안과 가수 권은비는 Mnet '프로듀스48' 오디션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 '프로듀스48'은 2018년 방송으로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서바이벌에서 승리한 팀의 이름은 '아이즈원'으로 권은비,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최예나, 이채연, 김채원, 김민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조유리, 안유진, 장원영이 함께 2021년까지 활동했다.
한편 이시안이 출연한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인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2021년 공개된 시즌 1을 시작으로 시즌 4까지 연이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대표 프로그램이다.
현재 넷플릭스에서는 '솔로지옥5' 출연자를 모집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세상에서 가장 지옥, 솔리지옥의 다음 시즌 주인공을 찾습니다. 지금 넷플릭스 프로필에서 '솔리지옥5' 스토리 하이라이트를 확인해 보세요"라고 공고를 올렸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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