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심판 판정에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했던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임달식 감독이 견책과 벌금 500만원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달 30일 임달식 감독의 심판 관련 발언에 대해 4월 1일 재정위원회를 연 결과 임달식 감독에게 견책과 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임 감독은 지난 3월 30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 후 취재진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통합 5연패를 노리는게 죄인이냐. 여자농구에 환멸을 느낀다. 여자 농구를 떠나고 싶다"라며 심판 판정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표했다.
이에 WKBL은 '선수 및 감독은 WKBL과 구단을 비방하는 행위를 해선 아니 된다'라는 규약 제66조를 들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임달식 감독. 사진 = WKBL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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