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데뷔 첫 정규 들고 4월말 컴백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이번 달 말께 컴백한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4월 말 정규 발매를 목표로 현지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컴백곡은 현빈이 부른 ‘그 남자’의 노랫말을 쓴 원태연 시인과 그룹 빅뱅의 히트곡 ‘하루하루’를 프로듀싱한 일본 유명 작곡가 다이시 댄스가 의기투합했다.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프터스쿨의 이번 신보는 지난 2009년 1월 데뷔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이자 ‘Bang!’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한성수 프로듀서는 “대중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애프터스쿨의 색깔을 보여줄 특별한 비장의 카드를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애프터스쿨의 컴백 활동에는 제9의 멤버 노이영까지 합류될 예정이다.

[이번달 말 정규 앨범을 들고 컴백하는 애프터스쿨. 사진 = 플레디스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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