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이 결국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13일 오후 SBS '뉴스 8' 보도에 따르면 서남표 총장은 "사태를 수습하지 않고 물러나느냐, 사태를 수습하고 물러나느냐의 문제다. 수습 후 물러난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 총장은 재학생들의 사퇴 요구에도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한편 교수협의회는 이에 앞서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을 충족하기 위한 혁신비상위원회 구성안을 13일 오후, 카이스트 교수 과반 찬성으로 의결한 바 있다.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사진 = 카이스트 홈페이지]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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