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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탤런트 백준기가 고스톱을 치다가 PD의 멱살을 잡은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아내 김문임씨와 출연한 백준기는 “승부욕 때문에 소탐대실한 적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동료 탤런트들과 PD를 집에 초대해 심심풀이 삼아 고스톱을 치던 중 PD가 계속 돈을 주지 않아 멱살을 잡고 싸움이 났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그 금액이 단돈 8000원이었다는 것.
이어 백준기는 “그 PD가 계속 승진되는 바람에 드라마 캐스팅이 안됐었다”며 곧 후회하는 낯빛을 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런 남편의 말에 아내 김문임씨는 “당시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 몰라 난감했다”는 속마음을 밝혔다.
백준기가 PD의 멱살을 잡은 사연은 15일 밤 11시 5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방송된다.
[백준기(오른쪽)-김문임 부부.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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