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인피니트에 "요즘 애들, 개념 없네"…방송중 폭발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net '디렉터스컷 시즌2'에서 윤종신, 하림과 함께 MC로 맹활약 중인 가수 이정이 촬영 도중 인피니트에게 화 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이정은 불후의 명곡 '신라의 달밤'을 2011년 버전으로 바꾸기 위해 윤종신, 하림을 비롯해 호란, 인피니트 성규, 호야, 엘 3인과 봄 벚꽃 만발한 경주로 떠났다.

서로의 이미지에 대해 알아보는 '말해다오 토크'코너를 진행하던 중 윤종신은 "우리 중에서 가장 꽁할 거 같은 사람은?"이라고 묻자 이정을 제외한 모든 출연자들이 하림을 지목, 당사자인 하림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윤종신이 인피니트에게 하림을 지목한 이유를 묻자 멤버들은 차례차례 거침없이 이유를 밝혔고, 그런 인피니트의 모습에 점점 더 당황하는 하림을 지켜보던 이정은 갑자기 "요즘 애들은 진짜 개념이 없는 거 같다"고 말해 녹화장 분위기가 살벌해 진 것이다.

당시 에피소드는 29일 밤 12시 30분 Mnet '디렉터스컷 시즌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왼)-윤종신. 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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