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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연세대 특강을 앞둔 설렘을 담아 인증샷을 공개했다.
16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두둥! 이제 연대로 고고고! 어때요? 좀.. 참~해 보이나요? 오늘 가서 실수 없이 잘 했으면 좋겠어요! 분위기도 좋았으면 좋겠고... 학생분들이 제 강의 지루해하지 않고 잘 들어주셧음 좋겟네요. 깨방정 튀어나오면 안 되는데! 두근두근두근두근…화이팅!”이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뿔테 안경을 쓰고 파일집을 한 쪽 손으로 든 ‘똘똘이’ 이미지로 학교와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2NE1의 ‘홍보부장’ 산다라박이 오늘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소비자 행동 관련 수업에 특별 강사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날 산다라박은 ‘대중, 그리고 팬들과 이야기나누기’란 주제로 30~40분간 학생들에 강의를 펼친다. 그는 2NE1으로 데뷔하기 까지의 과정과 가수 활동을 하며 느낀 점들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앞서 산다라박은 이날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잠 못 드는 밤…내일 연대 특강에서 발표할거 다 준비했는데.. 조금 떨리기도 하고 기분이 이상하네요”라며 “몇 번 더 읽어보고 자려고요! 푸욱! 자고 가야 잘 할 텐데 말이죠. 끼약.. 학교 다닐 때도 발표 잘 안 했었는데..암튼 내일 잘해라! 파이팅!”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은 “걱정마세요. 잘 할 수 있어요”, “우리 학교에도 와 주세요”, “하던대로만 하면 대박날 듯”, “산다라박 교수님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산다라박. 사진=산다라박 미투데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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