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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장나라와 류진이 달달한 '영상 통화' 벤치신을 연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에서 류진이 장나라와 야심한 시각에 단 둘이서 벤치에 앉아 달달한 '영상 통화' 장면을 선보이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장면은 류진이 자신의 딸과 영상 통화를 하고 있는 장나라의 모습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비롯된다. 장나라를 잘 따르는 딸의 모습과 그런 자신의 딸을 다정하게 대해주는 장나라의 모습에 류진이 서서히 닫혀있던 자신의 마음을 열게 되는 것이다.
지난 20일과 23일 각각 강원도 횡성과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장나라와 류진은 벤치에 앉아 서로의 얼굴이 맞닿을 정도의 밀착신을 선보이며 두근거리는 남녀의 모습을 펼쳐냈다.
당초 이 장면은 극 중 딸과 영상통화를 하는 장나라를 류진이 지그시 바라보는 정도로 예정돼 있었지만, 극의 진행이나 분위기 면에서 두 사람이 좀 더 진전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연출진의 판단 하에 가슴 설레는 '밀착신'으로 완성됐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달달한 '영상 통화' 외에 류진이 장나라 어깨에 손을 얹고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과 장나라가 류진에게 인형을 건네는 등 심상찮은 분위기의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아옹다옹 '초딩커플'로 등극한 장나라 최다니엘이 기습 키스까지 감행한 것과 비교해 류진과 장나라의 러브 라인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장나라와 류진의 '영상 통화' 벤치신은 30일과 31일에 방송된다.
['동안미녀' 현장스틸.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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