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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영화 ‘써니’가 개봉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며 올해 들어 ‘조선 명탐정’(479만명)에 이어 유일한 4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됐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달 4일 개봉한 ‘써니’는 6일까지 425만 787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한지 한 달이 지난데다 ‘캐리비언의 해적4-낯선조류’, ‘쿵푸팬더2’,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등 외화 대작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3일의 현충일 연휴기간 동안 ‘써니’는 48만 관객을 추가해 ‘쿵푸팬더2’, ‘엑스맨’에 이어 흥행 3위를 기록했다.
이미 올해 개봉작 중 흥행 2위에 오른 ‘써니’라 이제 ‘조선명탐정’이 기록한 479만 관객 갱신 여부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루 평균 7만명 이상, 휴일인 6일 하루 동안 16만 관객을 동원한 ‘써니’의 흥행세를 감안한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다.
[사진 = 써니]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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