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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띄우려는 '노이즈 마케팅' 의혹? 양측 '펄쩍''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이준과 포미니의 현아가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준과 현아는 6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현아의 두번째 솔로곡 뮤직비디오 촬영차 떠났다.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 콘셉트상 다정한 연인 모습을 연출했고, 당시 현지에 있는 팬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또 비행기 안에서 촬영해야 하는 설장샷도 있었고 두 사람이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 일부 팬들의 의심을 산 것.
이에 대해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두 사람이 사귄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뮤직비디오 내용상 연인느낌을 연출해야했던 것 뿐이다. 다정하게 보인 것이 이러한 오해를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사람이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한 것 뿐인데 열애는 절대 아니다. 워낙 친한 사이고 다정했던 모습이 팬들 눈에 그렇게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아는 열애설과 함께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도 샀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소속사 측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다.
한편 현아는 30일 두번째 솔로 앨범 '버블 팝(Bubble Pop!)의 발라드곡 '어 비터 데이(A Bitter Day)'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 내달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인 이준(왼쪽)과 현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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