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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헐리웃 커플 ‘브란젤리나’(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정식부부가 된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는 13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수개월 내에 결혼하기로 결정하고 결혼식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피트는 지난 2000년 제니퍼 애니스톤과 치렀던 호화 결혼식과는 다른 소박한 결혼식을 원하고 있으며 결혼식 장소는 프랑스의 한 지방 도시로 염두하고 있다.
또 브란젤리나 커플은 평소 동성커플 결혼 합법화를 주장했고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질 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왔다. 그러나 최근 뉴욕주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가 돼, 이들 커플의 합법적인 결혼에 걸림돌이 사라졌다. 한편 브란젤리나 커플은 입양한 아이 셋과 직접 낳은 아이 셋을 키우며 함께 살고 있다.
[졸리-브래드 피트. 사진=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포스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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