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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채널CGV 3부작 TV뮤비 '소녀K'가 공개되자마자 호평을 얻고 있다.
27일 첫방송된 '소녀K'는 19금 킬러 액션물다운 화끈한 볼거리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소녀K' 1회는 평균시청률 1.14%, 최고시청률 2.1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TV 유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연히 총기사건에 휘말리면서 위험에 빠지게 된 차연진(한그루 분)이 납치된 엄마(전미선 분)를 구하기 위해 악당들과 맞서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액션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또 비극적인 상황에 처한 두 모녀(한그루, 전미선 부)의 감정연기가 극에 달하며 후반부에는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소녀K'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한그루는 리얼한 액션과 안정적인 감정전달로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한그루는 360도 공중발차기, 점프 니킥 등 고난도 액션을 선보인 것을 비롯해 2층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장면 등 대역없이 100% 모든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비행청소년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운명을 원망하는 내면 연기도 돋보였다.
'소녀K' 제작진은 "첫화부터 작품과 연기자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과 관심이 이어져 고무적"이라며 "2화부터는 주인공 한그루가 킬러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은 만큼 더욱 파격적인 액션과 볼거리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K'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의 복수를 그린 액션물이다. 한그루, 김정태 외에도 전미선, 박효주, 백도빈, 김동준(제국의 아이들)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방송은 9월 3일 밤 12시.
[한그루. 사진 = 채널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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