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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의 전당 시대를 알린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BIFF) 개막식 현장은 수많은 국내외 스타들이 직접 자리해 축제의 분위기를 돋웠다.
6일 오후 8시부터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총 9일간의 여정, BIFF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개최됐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 카펫 행사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한 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올해는 종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되던 개막식이 영화의 전당으로 장소를 옮기면서 더욱 역사적인 광경이 연출됐다. 이 현장에는 수많은 영화배우와 감독, 그리고 영화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행은 영화제 창설 이래 최초로 여배우 두 명, 예지원 엄지원이 투톱MC를 맡아 부드러우면서도 편안한 개막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배우 및 감독들로는 안성기, 여균동 감독, 지성원, 서갑숙, 박상민, 김혜선, 김지우, 고창석, 왕지혜, 엄지원, 송선미, 강혜정, 박재범, 윤진서, 김선아, 김주혁, 강혜정, 구혜선, 안성기, 윤진서, 박상민 김혜선, 김규리, 오인혜, 장동건, 구혜선, 김하늘, 소지섭, 한효주 등이 있었다.
외국스타로는 일본의 오다기리 조와 중국의 판빙빙 등이 자리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BIFF는 70개국 307편의 영화가 초청된 가운데, 6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센텀시티, 해운대 해수욕장 내 BIFF 빌리지 등지에서 진행된다.
[사진 = 부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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