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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모세가 티아라 태도 논란에 동조의 목소리를 냈다가 논란이 일자 수습에 나섰다.
모세는 17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행사 태도로 구설수에 오른 모 여자그룹. 그럴 줄 알았어. 걔네 인사 안하는 걸로도 유명해. 해명 글 올렸다는 그 여자 애는 나랑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 한 번도 인사를 안하더라"라는 글을 올렸다.
모세는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최근 행사 태도로 논란을 일으킨 티아라를 겨냥한 글이었던 것.
태도 논란이 일자 티아라 효민은 "즐거운 모습을 보여 드리기위한 일종의 퍼포먼스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해명글을 올렸다.
이같은 해명에 모세는 다시 오후 7시께 "어쨌든 난 할 말 한거고 그럴려고 한 건 아니지만 그 친구들의 사과의 뜻도 잘 전달 받았고, 생각치 못한 쪽으로 상황이 좀 흘러서 나도 그 친구들에게 미안함"이라는 말로 사과했다.
이어 그는 "내가 좀 독하게 얘기했지만 그 친구들이 너무 너무 미안해하는 걸 보니 천성이 그랬던 건 아닐테니 뭐 앞으로 잘 지켜보면 될 일. 나 참 쑥스럽네. 쩝"이라는 해명글을 올려 수습에 나섰다.
[태도 논란이 인 티아라(위)와 가수 모세 글. 사진 = 마이데일리 DB, 모세 트위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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