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새 사령탑으로 와다 유타카(49)코치가 선임됐다.
22일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나비는 "한신 차기 감독 인선에 대해 후보 분석을 다녀온 사카이 신야 구단주(63)는 와다 유타카 타격 코치(49)의 내부 승격을 하는 것으로 굳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전까지 한신 감독 자리를 두고 훗카이도 니혼햄 파이스터 감독을 지낸 나시다 마사타카(58)감독이 유력하다는 반응이었지만 구단 인선 협의 결과 와다 코치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카이 신야 구단주는 "이미 성인이 된 선수들은 각각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이끌고 가는 것은 어렵다"며 "최근 몇 년간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했기 때문에 와다 코치라면 충분히 그런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와다 코치의 감독 선임 이유를 밝혔다.
한신의 와다 코치 감독 선임에 관련한 정식 발표는 28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한편, 21일 요코하마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정규시즌을 마친 마유미 아키노부(58)는 경기 후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사진 = 스포츠나비 기사 캡처]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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