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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셀틱이 인버니스에 완승을 거뒀다.
셀틱은 20일 오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인버니스 칼레도니안서 열린 인버니스와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9승2무3패(승점 29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셀틱의 기성용은 인버니스전서 교체 출전해 36분 가량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차두리는 엔트리서 제외된 채 결장했다.
양팀의 경기서 인버니스는 전반 36분 탄지가 퇴장을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셀틱은 전반전 동안 상대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셀틱의 레논 감독은 후반 11분 사마라스 대신 기성용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이후 셀틱은 후반 16분 스토크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스토크는 게리 후퍼의 패스를 골문 한가운데를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셀틱의 스토크는 후반 26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스토크는 포레스트의 어시스트를 또 한번 득점으로 연결했고 결국 셀틱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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