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선발출전한 볼프스부르크가 하노버를 대파했다.
볼프스부르크는 20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아레나서 열린 하노버와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서 4-1로 크게 이겼다.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한 가운데 올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서 3번째 선발 출전했다. 구자철은 하노번전에서 56분 가량 활약한 가운데 옌슨과 교체됐다.
양팀의 경기서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22분 사리하미디치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36분 사리하미디치는 추가골까지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하노버는 전반 43분 슐츠의 만회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10분 크리스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반면 하노버는 미드필더 코난이 퇴장당해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29분 마드룽이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자축한 가운데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