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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미 김용우 기자]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겼다"
대한항공과의 2라운드 첫 경기서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LIG손해보험 이경석 감독이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겼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LIG손보는 20일 오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서울 드림식스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를 1승 5패로 마무리 한 LIG손보는 17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서 승리하며 상위권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경석 감독은 경기 전 만난 자리서 "선수들이 사기가 떨어져 있었는데 대한항공전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전환했다"며 "드림식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세터와 공격수 간의 콤비네이션 플레이에 중점적으로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격수들이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해야할 일이 많다"며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욕이 생긴 것은 달라진 부분이다. 페피치만 올라오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2라운드 예상에 대해 "전승을 할 수 있고 전패를 당할 수도 있다"며 "일단 부상자들이 100% 완치해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석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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