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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임재범에 대한 소문들과 그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바람에 실려' 녹화에서는 임재범과의 특별 인터뷰 코너를 통해 평소 스태프들 사이에 떠도는 그의 소문들을 파헤쳤다.
그는 평소 자신이 말을 하는 도중에 끊으면 화를 낸다는 소문에 대해 곧바로 "사실이다"라고 털어놓으며 "말을 해야 될 게 한 가득인데 끊으면 화가 난다. 요즘 이것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런 성격을 고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어 호텔 용품을 악착같이 챙긴다는 소문에도 쿨하게 "맞다"며 "돈도 아끼고 그 지역의 기념품이 될 수 있어서 좋다. 조금씩 모아놓은 게 집에 쌓여있고 트렁크에도 꽉 차있다. 두루마리 화장지까지 챙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알뜰한 면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임재범을 둘러싼 소문들과 멤버들의 증언, 또 '바람에 실려'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전해진다.
한편 임재범에 대한 소문과 그가 직접 밝히는 진실은 4일 오후 5시 5분 공개된다.
[임재범.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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