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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1일(한국시각) ‘제54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자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카니예 웨스트가 7개 부문으로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카니예 웨스트는 ‘올해의 노래’를 비롯해 ‘최우수 랩 앨범’ ‘최우수 랩 송’ 등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해 발매한 앨범 ‘My Dark Beautiful Twisted Fantasy’와 그 수록곡 ‘All Of The Lights’, 올해 제이지와 함께 발표한 앨범 ‘Watch The Throne’과 그 수록곡 ‘Otis’ 등으로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카니예 웨스트의 뒤를 이어 첫 싱글 ‘We Found Love’로 11번째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리아나가 ‘올해의 앨범’을 포함해 5개 부문에, 올해 발매된 앨범 ‘Born This Way’로 전 세계 28개국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한 레이디 가가와 테일러 스위프트도 3개 부문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닥터 드레와 에미넴, 신예 싱어송라이터 스카일라 그레이는 각각 2개 부문에 나란히 노미네이트 됐다.
이 밖에 지난 7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에이미 와인하우스도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제54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2012년 2월 12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래미 어워즈 7개 부문으로 최다 후보에 오른 카니예 웨스트. 사진 = 유니버셜 뮤직 코리아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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