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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오연수가 왕비다운 직살화법을 구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왕비 레이스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오연수는 배우 송지효, 개그우먼 조혜련과 함께 왕비로 소개돼 출연진의 반가움을 샀다.
오연수의 등장에 평소 거칠고 장난기 많던 김종국과 하하, 개리는 손을 공손히 모은 채 수줍어했다.
이들은 "저희에겐 (오연수씨가) 연예인 느낌이다"고 합창하며 과거 그녀의 팬이었음을 털어놨다.
이어 하하는 "한창 전성기에 손지창 형과 결혼해 눈물을 흘렸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오연수는 역시 일찍 결혼한 사실에 아쉬움을 내비치며 "지금 애가 둘 있는데 괜찮을까요? 6학년, 2학년인데"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하하는 "제가 그들의 친구가 되겠다"는 말로 한 발 물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수에게 애정을 표하는 하하.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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