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근황 "양평 별장에도 오지 않고 두문불출"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세금 탈루 의혹에 휩싸여 잠정 은퇴한 개그맨 강호동의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제작진은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 뒤 두문불출하고 있는 강호동의 근황을 보도하기 위해 강호동이 최근 경기도 양평 별장에서 지낸다는 소문을 좇아 양평 별장으로 향했다.

별장 인근 주민은 "전에는 가족과 왔다 갔는데 요즘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땅값이 오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구입 후 오랜 시간이 지났고 투기 목적은 아닌 것 같다"며 투기 의혹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제작진은 강호동이 샀다는 강원도 평창 땅의 시세 변화도 취재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그 땅은 여전히 맹지"라면서 땅 값의 변화가 없다고 알렸다.

[사진 = 강호동]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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